소로빠는 남해에서 부산으로 20살에 유학왔다가 여기저기 돌고돌아 20대 후반에 제짝(?)을 만나 결혼하고 부산에 눌러앉은 남해청년이에요:) 그래서 소로네는 주기적으로 소로빠의 본가이자 소로맘의 시댁인 남해로 여행가듯 떠난답니다! (저도 진심으로 여행이라 생각합니다..진짜에여...) 시댁 5보 앞 논에서 노니는 째째들 무리 a.k.a남해 할머니집에 도착하면 소로는 (소울이, 로울이를 간편하게 지칭하는 애칭입니다) 눈빛부터 변하며 엄빠의 말은 귓등으로도 듣지않을 준비를 하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한테 하는 저희의 잔소리가 듣기싫으신 저의 시엄마, 아빠는 짐도 풀기전에 소로맘빠에게 애들 놔두고 둘이 나가 놀다오라 하신답니다!!! 제가 여행삼아 시댁으로 떠날 수 있는 이유️ (울 셤빠 최고!! 막내 며느리가 진짜로 쨔랑해요) 아빠차 뺏어서 드라이브 가는 막내아들 소로빠는 아이들을 위해 산 저희 SUV 빠방이 보다 아버님의 머쓱탱을 타고 나가는것을 선호한답니다...ㅋㅋㅋㅋㅋ 그렇게 아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