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둘째를 꼭 가진다면 무조건 2살 터울이 좋을거 같다 생각했어요 3살터울은 학교 입학과 졸업이 겹치고 연년생은 꿈에라도 생각해본 적 없고ㅋㅋㅋ 2살터울이 아니라면 외동으로 키우자 다짐하고 첫째가 13개월이 되서부터 슬슬 둘째 준비(?)를 해보자 했는데 진짜 첫째 13개월에 둘째가 거짓말처럼 너무 빨리 찾아와 줬어요ㅋㅋㅋㅋㅋ 너..무....고..마....워 힝구힝구 첫째때 주수사진을 못남겨서 둘째는 꼭 매주 찍어놓겠노라 했는데 자꾸 깜빡깜빡..ㅋㅋ 그래도 4장은 찍어놔서 콜라주는 성공했어요 두번째 임신인데도 생명의 탄생은 참 신기하고 경이롭고 감동적이고 설레더라구요?? 첫째와 똑같이 초음파 볼때마다 벅차고 마음이 몽글몽글 거리고 어서 또 보고싶고 첫째때와 다른점이 있었다 하면 첫째는 어서 태어나서 내 눈앞에 두고싶다 했는데 둘째는 최대한 뱃속에 오래있어주길 바랫던것 같아요..나오는 순간부터 펼쳐질 저의 미래가 너무 빤히 보이는 느낌이었달까? 일단 둘째출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은